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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정원 : Garden of Water
Solo EXHIBITION
April 16,2024-May 31,2024
임영진 작가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이 갖는 드러나지 않는 아픔에 주목하며 이를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합니다. 이에 작가는 자연이라는 매개, 그중 바다와 빛을 통해 회복성과 생명력을 시각화하는 과정을 고찰하고 있습니다. 작가에게 바다는 언제나 우리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공간이자 일상의 혼란에서 벗어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는 계기를 제공해 줍니다.
작업 과정에서 작가는 직접 경험한 자연의 색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체계적인 설계를 통해 진행합니다. 완성된 작품은 끊임없이 반복되는 자연의 운동성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색채를 담고 있습니다. 나아가 여기서 우리는 자연의 일원으로서 작가가 바라본 인간의 존재에 대한 생명순환적 태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임영진 작가의 유기적인 흐름이 감도는 회화 작품 20여 점을 직접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SELECTED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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